[OSEN=최나영 기자] '빅토리아 시크릿' 모델로 유명한 한국계 혼혈모델 샤넬 이만(Chanel Iman, 31)이 4년만에 이혼한 후 새 사랑을 찾았다.
이만은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열리고 있는 '코첼라 밸리 뮤직 앤 아츠 페스티벌(Coachella Valley Music and Arts Festival)'을 새 남자친구인 미식축구선수(뉴잉글랜드 패트리어츠) 데이본 가드콕스(27)와 즐겼고, 이를 SNS에 공개하며 둘 사이를 공식화했다.
두 사람이 얼마나 오랫동안 사귀었는지는 분명하지 않지만, 이 관계는 이만이 뉴욕 자이언츠 미식축구선수 스털링 셰퍼드와의 이혼 과정 중에 이뤄졌다고 페이지식스가 18일(현지시간) 전했다.
셰퍼드는 지난 해 이만에게 이혼 소송을 제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수개월간 '해결할 수 없는 차이점'으로 갈등을 빚다가 이혼을 결정했다.
더불어 셰퍼드는 두 자녀에 대한 법적 공동 양육권을 요청했다.
두 사람은 2018년 3월 미국 로스앤젤레스 베벌리힐스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렸고 몇 달 후 첫 아이를 임신했다고 발표했던 바다.
한편 이만은 2006년 포드 슈퍼모델 오브 더 월드로 데뷔한 이후 빅토리아 시크릿 엔젤로 활동했다. 파리 보그가 뽑은 2000년대의 톱모델 30인에 선정되기도 했다. 또한 그는 한국계 혼혈모델이기도 하다. 어머니는 한국인과 아프리카계 미국인 혼혈이며, 아버지는 아프리카계 미국인이다.
/nyc@osen.co.kr
[사진] 샤넬 이만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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