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수 군수 재선에 정성환 전 군의회 의장, 남한권 전 준장 도전
(울릉=연합뉴스) 손대성 기자 = 6월 1일 지방선거를 앞두고 경북 울릉군수 출마 예정자가 3명으로 좁혀졌다.
현재까지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예비후보로 등록한 사람은 정성환(55) 전 군의회 의장과 남한권(62) 전 육군인사행정처장(준장)이다.
여기에 김병수 현 군수가 재선에 도전할 예정이다.
현재까지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예비후보로 등록한 사람은 정성환(55) 전 군의회 의장과 남한권(62) 전 육군인사행정처장(준장)이다.
여기에 김병수 현 군수가 재선에 도전할 예정이다.
이들은 모두 국민의힘 소속이다.
군수 선거 출마를 노리며 국민의힘 공천을 신청했던 남진복 도의원은 최근 출마하지 않기로 했다.
남 의원은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특별한 이유는 없다. 혼란을 끼친 점 너그러이 양해해주기를 바란다"며 "도의원 선거에도 나가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병수 울릉군수 |
재선에 도전하는 김병수 군수는 임기 중에 섬 일주도로 개통과 울릉공항 착공 등 성과를 발판으로 현안을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보인다.
현직 프리미엄과 높은 인지도가 장점이다.
남한권 전 육군인사행정처장 |
행정학 박사 학위를 받은 만큼 울릉 행정과 경영에 적임자라고 자부하고 있다.
정성환 전 군의회 의장 |
예비후보 가운데 가장 젊고 친화력이나 주민 네트워크가 뛰어나다는 평을 받고 있다.
모두 국민의힘 공천을 신청한 만큼 공천 과정과 결과에 따라 새로운 변수가 작용할 수도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sds12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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