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베이거스 피날레 영상서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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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방탄소년단(BTS·사진)이 6월 10일 새 앨범을 내고 컴백한다. 방탄소년단은 16일(현지 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서 연 ‘BTS 퍼미션 투 댄스 온 스테이지―라스베이거스’의 마지막 날 공연 피날레 영상을 통해 ‘2022.6.10’이라는 신작 발표일을 공개했다.
방탄소년단의 신작 발표는 지난해 7월 ‘Permission to Dance’ 이후 11개월 만이다. 이번 신작은 여러 곡을 담은 최소 미니앨범 이상의 분량이 될 가능성이 높다. 스페셜 앨범 ‘BE’(2020년 11월) 이후 1년 7개월 만에 한국어 노래까지 포함한 앨범 단위의 신작이 될 것으로 보인다. 소속사는 새 앨범 관련 세부 내용은 추후 안내하겠다고 밝혔다. 데뷔일(6월 13일)과도 맞물려 대규모 이벤트나 활동이 이어질 가능성도 있다.
임희윤 기자 im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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