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는 오늘 오전 서 실장 주재로 외교 안보 부처 차관급과 합동참모본부 관계자들이 참석하는 NSC 회의를 한 시간가량 진행하고 북한의 군사동향에 대한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어제저녁에도 청와대는 북한 미사일 발사와 관련해 서주석 국가안보실 1차장 주재로 NSC 긴급회의를 열기도 했습니다.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은 문 대통령이 관련 상황을 국가안보실장으로부터 실시간으로 계속 보고받고 북한 동향을 면밀하게 점검하는 한편 관련 부처들이 철저하게 상황 관리를 하라고도 지시했다고 전했습니다.
청와대 관계자는 이번 미사일 발사는 한미 연합훈련의 본격 실시를 앞두고 북한이 반발 차원에서 무력 시위를 감행했을 가능성이 커 보인다고 전했습니다.
YTN 백종규 (jongkyu8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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