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3시 홍대 상상마당 앞 출마 선언식
제5 유엔본부 서울 유치 등 청사진 내놓을 것
제5 유엔본부 서울 유치 등 청사진 내놓을 것
[이데일리 배진솔 기자]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가 17일 서울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하며 본격적인 공식 행보를 시작한다.
송 전 대표는 이날 오후 3시 서울 홍익대학교 앞에서 `서울 다시 시작`이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오세훈 현 시장에 도전장을 내민다. 출마 선언식에서 송 대표는 제5유엔 본부 서울 유치와 부동산 공약 등에 대해 구체적으로 설명할 예정이다.
지난 대선 패배 직후 대표직에서 물러났던 송 전 대표는 지난 1일 “주소지를 서울로 옮겼다”며 서울시장 출마 의사를 밝힌 바 있다. 이후 출마 의지를 재차 강조하며 방송(MBC) 인터뷰를 통해 “클래스가 다르다는 것을 보여주겠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송 전 대표는 당 지도부가 서울을 전략선거구로 선정해 사실상 전략 단수공천 가능성을 열어둔 것에 대해선 경선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는 상황이다.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가 10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서울시장 출마 배경 등에 대한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
송 전 대표는 이날 오후 3시 서울 홍익대학교 앞에서 `서울 다시 시작`이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오세훈 현 시장에 도전장을 내민다. 출마 선언식에서 송 대표는 제5유엔 본부 서울 유치와 부동산 공약 등에 대해 구체적으로 설명할 예정이다.
지난 대선 패배 직후 대표직에서 물러났던 송 전 대표는 지난 1일 “주소지를 서울로 옮겼다”며 서울시장 출마 의사를 밝힌 바 있다. 이후 출마 의지를 재차 강조하며 방송(MBC) 인터뷰를 통해 “클래스가 다르다는 것을 보여주겠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송 전 대표는 당 지도부가 서울을 전략선거구로 선정해 사실상 전략 단수공천 가능성을 열어둔 것에 대해선 경선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는 상황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