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부터 28일까지
서욱 국방부 장관(오른쪽)과 로이드 오스틴 미국 국방부 장관이 2021년 12월 2일 오후 서울 용산구 국방부 청사 브리핑룸에서 제53차 한·미 한미안보협의회(SCM) 공동기자회견을 마치고 주먹인사를 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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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정다슬 기자] 올 전반기 한미 연합지휘소훈련(CCPT)이 18일부터 오는 28일까지 주말과 휴일을 제외한 9일 간 실시된다.
합동참모본부는 17일 “코로나19 상황과 연합방위태세 유지 등 제반여건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이같이 훈련을 시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합참은 “이번 훈련은 컴퓨터 시뮬레이션을 활용한 방어적 성격의 지휘소 훈련(CPX)”이라며 “실병기동훈련(FTX)은 없다”고 설명했다.
합참은 “이번 훈련을 통해 한미 장병들의 연합작전수행능력을 향상시키고, 연합방위태세를 한층 더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런 가운데 북한은 이번 CCPT 시작 앞두고 지난 16일 동해상으로 단거리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 발사체 2발을 발사했다.
합참에 따르면 북한이 함경남도 함흥 일대에서 쏜 이번 발사체의 정점고도 약 25㎞는 비행거리는 약 110㎞, 최고 속도는 마하4.0(시속 4900㎞) 이하로 탐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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