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23 (토)

이슈 러시아, 우크라이나 침공

[우크라 침공] 러 "영국 존슨 총리 입국 금지"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연합뉴스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
[로이터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제네바=연합뉴스) 임은진 특파원 = 러시아가 16일(현지시간)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 등의 입국을 금지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다.

러시아 외무부는 성명에서 존슨 총리와 리즈 트러스 외무장관, 벤 월리스 국방장관을 포함한 영국 고위 관료와 정치인 13명의 입국을 금지했다고 발표했다.

외무부는 이번 조처가 "영국 정부의 전례 없는 적대적 행동, 특히 러시아 고위 관리들에 대한 제재 부과를 고려한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외무부는 제재 대상을 곧 확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영국은 지난 13일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의 부인 등 러시아 올리가르히(신흥 재벌)와 가족 6명 등을 포함해 총 206명을 새로 제재 대상으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영국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13일까지 올리가르히와 가족 100여 명 등 총 1천400명의 개인과 단체를 제재했다고 말했다.

engine@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네이버 연합뉴스 채널 구독하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