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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세월호 인양 그 후는

윤석열 "세월호 희생자 대한 진심어린 추모는 안전한 한국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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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이용안 기자]

머니투데이

(서울=뉴스1) 인수위사진기자단 =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15일 오전 서울 종로구 통의동 대통력직인수위원회에서 콜린 크룩스 주한영국대사 내정자를 접견하기 위해 이동하고 있다. 2022.4.15/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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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세월호 희생자들에 대한 가장 진심어린 추모는 대한민국을 안전하게 만드는 것이라고 믿는다"고 16일 밝혔다.

윤 당선인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세월호가 침몰한 지 8년이 됩니다. 희생자들의 넋을 기리며, 유가족들에게 깊은 애도의 뜻을 전합니다"라며 이같이 적었다. 이어 "안전한 대한민국이 될 때까지 노력하겠습니다. 잊지 않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

윤 당선인은 이날 오후 경기도 안산 화랑유원지에서 진행되는 '세월호 8주기 기억식'에 조화와 추모 메시지도 보낸다.

다만, 기억식에 직접 참석하지는 않는다. 윤 당선인은 전날 서울 통의동 대통령직인수위원회(인수위) 사무실 앞에서 기자들과 만나 세월호 8주기 기억식 참석 질문에 "다른 일이 있어 조화를 보낸다"고 답했다.

앞서 4월16일의 약속국민연대와 4·16 세월호 참사 가족협의회는 지난 6일 인수위 사무실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윤 당선인은 박근혜 전 대통령의 국정농단을 수사했고, 세월호 참사 특별수사단의 재수사 당시 검찰총장이었기에 피해자들의 희생과 고통에 대해 알고 있으리라 믿는다"며 성역 없는 진상규명을 요구한 바 있다.

한편, 세월호참사 8주기 기억식에는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공동비상대책위원장과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 여영국 정의당 대표 등 여야 당대표가 참석할 예정이다.

이용안 기자 ki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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