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희생자에 대한 진심어린 추모는,
안전한 대한민국 만드는 것"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지난 14일 오후 서울 종로구 대통령직인수위원회 브리핑룸에서 추가 내각 인선 발표를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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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16일 세월호 참사 8주기와 관련해 "8년 전 오늘 느꼈던 슬픔을 기억한다"며 "잊지 않겠다"고 강조하는 짧은 추모 메시지를 내놨다.
윤 당선인은 이날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세월호가 침몰한 지 8년이 된다. 희생자들의 넋을 기리며, 유가족들에게 깊은 애도의 뜻을 전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윤 당선인은 "세월호 희생자들에 대한 가장 진심어린 추모는 대한민국을 안전하게 만드는 것이라고 믿는다"며 "안전한 대한민국이 될 때까지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윤 당선인은 이날 오후 경기도 안산 화랑유원지에서 열리는 세월호참사 8주기 기억식에 참석하는 대신 이같은 추모 메시지와 함께 조화를 보낸다.
전날 배현진 당선인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윤 당선인은 사회적 참사, 국가 안전 문제 붕괴 등에 대해 심각한 고민을 가지고 있다"며 "윤석열 정부가 새로 들어서게 되면 이런 문제들이 재발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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