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14일 서울 통의동 제20대대통령직 인수위원회에서 열린 3차 내각 발표에서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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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세월호 참사 8주기인 16일 "세월호 희생자들에 대한 가장 진심어린 추모는 대한민국을 안전하게 만드는 것이라고 믿는다"라고 밝혔다.
윤 당선인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세월호가 침몰한 지 8년이 된다"면서 "희생자들의 넋을 기리며, 유가족들에게 깊은 애도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윤 당선인은 "8년 전 오늘 느꼈던 슬픔을 기억한다"라며 "안전한 대한민국이 될 때까지 노력하겠다. 잊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앞서 배현진 당선인 대변인은 전날 "(세월호참사 관련) 추모의 메시지가 나갈 예정"이라면서 "이전에도 여러 차례 밝혔듯 윤 당선인은 사회적 참사, 국가 안전 문제 붕괴 등에 대해 심각한 고민을 가지고 있다"며 "윤석열 정부가 새로이 들어서게 되면 이런 문제들이 재발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공동비상대책위원장을 비롯해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 여영국 정의당 대표 등 여야 당대표는 세월호참사 8주기 기억식에 참석할 예정이다.
[맹성규 매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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