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조지프 갯. |
[스포츠서울 | 박효실기자] 시즌 9까지 방송되며 전세계에서 많은 사랑을 받았던 미국 HBO 시리즈 ‘왕좌의 게임’ 출연배우가 미성년자 대상 성범죄 혐의로 체포됐다.
14일(현지시간) 데드라인 등 다수 연예매체에 따르면 로스앤젤레스 경찰국(LAPD)은 지난 6일 조지프 갯(51)을 그의 집에서 체포했다.
경찰국 산하 인터넷 아동 범죄 태스크포스는 그가 온라인에서 미성년자와 성적으로 노골적인 의사소통을 했다는 제보를 받았고, 이후 범죄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체포 후 수감됐다가 5000 달러 보석금을 내고 풀려난 갯은 성명을 내고 “끔찍하고 완전히 사실이 아니다. 경찰과 LAPD에 적극 협조해 진상을 밝히겠다”며 혐의를 부인했다.
하지만 경찰은 그가 추가로 성범죄를 저질렀을 것으로 보고 피해자들의 신고를 요청했다.
갯은 ‘왕좌의 게임’ 시즌 4에서 동물의 눈을 빌려 다른 곳을 볼 수 있는 능력을 지닌 ‘텐 와그’ 역을 연기했고, 영화 ‘덤보’, 토르‘, ’스타트렉 다크니스‘ 등에도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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