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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매체 '익스프레스'는 14일(한국 시간) "디발라의 에이전트가 아스널, 토트넘과 협상을 논의했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디발라의 계약이 올여름에 끝난다. 다양한 클럽으로 이적 가능성을 알리고 있다. 디발라 에이전트는 아스널, 토트넘으로 이적을 논의하고 있다. 두 팀 모두 영입에 관심이 있다"라고 덧붙였다.
마우리치오 아리바베네 유벤투스 CEO는 "유벤투스는 디발라와 재계약을 체결하지 않는다"라며 "1월에 두산 블라호비치를 영입하면서 디발라는 더 이상 유벤투스 프로젝트 중심에 있지 않게 되었다. 그래서 이런 결정을 내리게 되었다"라고 말했다.
디발라는 유벤투스의 명실상부 에이스다. 2015년 팔레르모를 떠나 유벤투스 유니폼을 입은 그는 올 시즌까지 7시즌째 최전방에서 팀의 공격을 이끌어 오고 있다. 세리에A 우승 5회, 코파 이탈리아 우승 4회 등에 기여했다.
디발라는 올여름 6월 유벤투스와 계약이 종료된다. 최근 재계약과 이적을 두고 여러 이야기가 나왔다. 그러나 유벤투스는 계약을 갱신하지 않기로 했다. 시즌이 끝난 뒤 새로운 팀을 찾을 예정이다.
유벤투스 핵심 공격수였던 디발라에게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가장 관심이 있는 구단은 아스널과 토트넘이다. 아스널은 피에르 에메릭 오바메양과 알렉상드르 라카제트를 대신할 공격수가 필요한 상황이다. 토트넘은 해리 케인을 도와줄 스트라이커를 원하고 있다. 이적료가 없는 디발라에 대한 관심이 커지는 이유다.
디발라 측은 여러 옵션을 두고 행선지를 선택하려고 한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 여부도 중요한 요소다. 현재 아스널과 토트넘이 챔피언스리그를 위해 싸우고 있다.
'익스프레스'는 "토트넘이 4위로 마무리하게 된다면 디발라 영입에서 더욱 유리할 것이다. 특히 파비오 파라티치 단장이 팔레르모에서 유벤투스로 데려올 때 큰 역할을 했기 때문이다"라고 언급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도 관심이 크다. 이 매체는 "새 시즌을 앞두고 공격수 보강에 나서려고 한다. 디발라가 프리미어리그 대신 라리가를 선택할 수도 있다"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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