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27 (수)

이슈 통화·외환시장 이모저모

한국은행, UAE 중앙은행과 6조원 규모 통화스와프 5년 연장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세계비즈

[세계비즈=오현승 기자] 한국은행은 UAE 중앙은행과 맺고 있던 200억 디르함(한화 약 6조1000억원) 규모의 통화스와프 계약을 5년 연장했다고 13일 밝혔다.

양국 간 통화스와프 계약의 만기는 2027년 4월12일로, 양 자간 합의에 따라 연장할 수도 있다.

앞서 한국과 UAE는 상호 교역 촉진 및 금융협력을 강화를 목적으로 지난 2013년 처음 통와스와프 계약을 체결한 후 지난 2019년 이를 연장했다.

한은 관계자는 "양국은 통화스와프가 상호협력 강화에 기여해왔다는 인식을 공유했다"며 "통화스와프를 안정적으로 유지하기 위해 계약기간을 3년에서 5년으로 확대해 연장했다"고 밝혔다.

hsoh@segye.com

ⓒ 세상을 보는 눈, 세계일보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