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최나영 기자] 'Firework' 등의 히트곡을 보유한 팝스타 케이티 페리가 재미있는 와인 '병나발' 사진을 공개했다.
케이티 페리는 12일 개인 SNS에 오디션 프로그램 '아메리칸 아이돌'을 찍기 위해 하와이에 간 사진을 게재했다. 그 곳에서 생수통만한 와인병을 힙겹게(?) 들고 신나게 먹는 시늉을 하고 있는 케이티 페리의 모습이 코믹하다.
케이티 페리는 미국 인기 TV쇼 '아메리칸 아이돌'의 심사위원이다.
그는 배우 올랜도 블룸과의 사이에서 딸을 낳고 함께 살고 있다. 당초 2020년 여름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었으나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결혼식을 미뤘다.
케이티 페리는 2010년부터 2012년까지 코미디언 러셀 브랜드와 결혼 생활을 했다. 또 올랜도 블룸은 전 부인인 모델 미란다 커와의 사이에서 낳은 10대 아들 플린을 뒀다.
그런가하면 올랜도 블룸은 지난 2016년 8월 나체 사진으로 큰 화제를 모았던 바.
당시 올랜도 블룸과 케이티 페리가 해변에서 패들보드를 타고 있는 사진이 파파라치에 의해 공개됐다. 케이티 페리는 수영복을 입고 있지만 올랜도 블룸은 나체 상태라 보는 이들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그는 모자와 선글라스는 쓰고 있지만 나체로 탄탄한 근육질 몸매를 자랑했다.
이와 관련해 케이티 페리는 얼마 전 '카일 & 재키 오 쇼'에 출연, 올랜도 블룸이 나체로 패들보드를 타는 사진이 찍힌 이후 "변한 것이 하나도 없다"라고 밝혔다. 진행자는 올랜도 블룸이 "이제는 휴가 중에 바지를 입냐"란 다소 짖궂은 질문을 했고 이에 케이티 페리는 "그 남자를 좌지우지할 수 없다"라며 "그는 야생마이고, 나는 그것을 좋아한다"라고 답했다.
/nyc@osen.co.kr
[사진] 케이티 페리 인스타그램,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