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수위에서 의견 낸 바 없어"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측은 12일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병역 특례와 관련해 "국회에서 논의할 문제"라고 밝혔다. / 인수위사진기자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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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ㅣ통의동=김정수 기자]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측은 12일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병역 특례와 관련해 "국회에서 논의할 문제"라고 밝혔다.
신용현 인수위 부대변인은 이날 서울 종로구 통의동 인수위 기자회견장에서 BTS 병역 특례에 대해 "법 개정의 문제이기 때문에 국회에서 논의할 문제"라며 "인수위 차원에서 병역 특례를 해야 된다. 말아야 된다는 의견을 낸 바 없다"고 강조했다.
앞서 성일종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은 이날 BTS 병역 특례 여부에 대해 "빨리 검토하자는 양당 간사 간 협의가 있었다"고 밝힌 바 있다.
성 의장은 이어 더불어민주당과의 합의 여부를 묻는 말에는 "민주당이 더 적극적"이라며 "정부에서도 법 통과에 대해 장관이 직접 저희한테 요청했다. BTS가 군대에 간다고 하니 한국도 전쟁 상태냐는 문의가 (해외에서) 많이 오고 있다면서, 법을 빨리 처리했으면 좋겠다는 정부의 요청이 있었다"고 했다.
js881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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