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도약 시대 열겠다"…권익현 부안군수, 재선 도전

권익현 부안군수 [연합뉴스 자료사진]

(부안=연합뉴스) 김동철 기자 = 권익현(61·더불어민주당) 전북 부안군수가 12일 재선 도전을 공식 선언했다.

권 군수는 이날 군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험 많고 유능한 재선 군수가 돼 부안 대도약 시대를 열겠다"고 출사표를 던졌다.

그는 "'미래로 세계로 생동하는 부안'을 위해 노력한 시간이 벌써 4년이 됐다"며 "이 기간에 수소 산업 육성, 민자유치 1조 원 현실화, 부안군 예산 7천억 원 시대 개막 등 지속가능한 부안의 큰 그림이 완성되고 있다"고 자평했다.

10대 핵심사업으로는 일자리 창출 지속가능한 부안 실현과 글로벌 휴양관광 도시 기반 조성, 활력 있는 농·축·어업 기반 구축, 민생경제 최우선 젊은 부안, 미래비전 부안형 ESG 행정선도 등을 제시했다.

권 군수는 "많이 준비하고 열심히 뛰었지만 부안의 큰 꿈을 완성하기에 4년은 부족하다"라며 "부안 발전의 따뜻한 봄이 찾아오고 찬란한 꽃을 피울 수 있도록 다시 한번 기회를 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sollens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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