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고양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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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일산신도시를 연계한 고양 창릉3기신도시 교통대책을 마련한다.
경기 고양시는 2020년 12월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심의를 거쳐 창릉지구 광역교통개선대책으로 반영된 ‘일산∼서오릉로 연결도로’ 계획을 일부 변경한다고 12일 밝혔다.
일산∼서오릉로 연결도로는 호국로와 충장로의 현장 여건상 평면 접속이 어려운데다 기존 화정∼원흥 간 도로계획과 연계성이 떨어지고 도로를 건설하면 성라공원 일부가 훼손되는 등의 문제도 예상된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시는 지난해 7월 호국로와 충장로 접속이 용이한 대안노선을 LH에 제안, 확정될 경우 사업비를 절감하면서도 일산·화정과 창릉·원흥 지역 간의 교통 연계가 가능해져 이용시민 편의가 대폭 개선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와 함께 광역교통개선대책 변경을 논의하면서 창릉공공주택지구의 주요 교통 대책인 고양·은평선 노선과 정거장 계획도 검토할 예정이다. 또 행신중앙로역·도래울역·화수역 등 추가 역 신설을 요구하고 있다.
광역교통개선대책 변경은 LH와 GH, 고양도시공사 등 사업시행자가 국토교통부에 창릉 광역교통개선대책 변경(안)을 제출하고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심의를 거쳐 확정한다.
한편 고양창릉 공공주택지구(창릉3기신도시)는 지난해 11월 지구단위계획이 승인됐으며 사업면적 789만여㎡, 계획인구 8만3290명으로 2029년 12월 최종 준공 목표로 추진중으로 2026년 입주가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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