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현진 "건강 살피고 환담 나눌 예정"…대통령 취임식 초청 주목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12일 박근혜 전 대통령을 예방한다.윤 당선인이 다음 달 10일 국회에서 열리는 대통령 취임식에 박 전 대통령을 직접 초청할지 주목된다. /인수위사진기자단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더팩트ㅣ통의동=김정수 기자]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12일 박근혜 전 대통령을 예방한다.
11일부터 1박 2일 일정으로 대구·경북(TK) 지역을 방문 중인 윤 당선인은 12일 오후 2시 대구 달성군에 있는 박 전 대통령의 사저를 찾을 계획이다.
배현진 당선인 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을 통해 "박 전 대통령을 예방해 박 전 대통령의 건강을 살피고 환담을 나눌 예정"이라고 밝혔다.
윤 당선인이 다음 달 10일 국회에서 열리는 대통령 취임식에 박 전 대통령을 직접 초청할지 주목된다.
앞서 윤 당선인은 박 전 대통령이 퇴원한 지난달 24일 "건강이 회복돼 사저에 가셔서 참 다행"이라며 "퇴원하셨다니 한 번 찾아뵐 계획을 갖고 있다"고 말한 바 있다.
윤 당선인은 검사로 재직하던 지난 2016년 '최순실 특검' 수사팀장으로 국정농단 사건을 수사, 중형을 이끌어낸 바 있다. 이번 회동을 계기로 윤 당선인과 박 전 대통령이 악연을 해소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js8814@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