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박소영 기자] 브리트니 스피어스가 12살 연하 남자친구의 아이를 임신했다.
브리트니 스피어스는 12일(한국시각) 자신의 SNS에 “살이 많이 빠졌는데 마우이 여행 가서 다시 쪘다. 내 뱃속에서 무슨 일이 일어난 건가 싶었는데 남편이 ‘당신 임신 아냐?’ 하더라. 그래서 임신 테스트를 했더니.. 나 아기 가졌다”라는 글을 남겼다.
이어 그는 “과거 나는 임신했을 때 우울증을 앓았다. 당시에 임신부들은 그런 얘기를 잘 안 했다. 누군가는 엄마가 불행하면 아이가 위험해진다고 하는데 요즘엔 밖으로 잘 끄집어내야 한다더라. 어쨌든 하나님 감사합니다. 이젠 요가를 할 거다. 매일 기쁨과 사랑을 전해야지”라며 감격했다.
브리트니 스피어스는 이혼한 전 남편 케빈 페더라인과의 사이에서 16살과 15살 두 아들을 두고 있다. 현재는 12살 연하인 남자 친구 샘 아스가리와 교제 중인데 마침내 첫 아이를 갖게 돼 두 배의 기쁨을 누리고 있다.
특히 지난해 브리트니 스피어스는 자신의 후견인이었던 아버지가 강제로 임신을 막았다고 폭로하는가 하며 금전적⋅심적으로 학대당했다고 밝혀 많은 이들을 충격에 빠뜨린 바 있다. 법정 싸움을 통해 아버지의 굴레에서 벗어나자 새 생명까지 찾아와 더 큰 행복감을 느끼고 있다.
/comet568@osen.co.kr
[사진]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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