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충섭 예비후보 |
(김천=연합뉴스) 홍창진 기자 = 김충섭 경북 김천시장이 6·1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재선 출마를 선언했다.
김 시장은 11일 김천시선거관리위원회에 예비후보로 등록한 뒤 기자회견과 충혼탑 참배를 하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들어갔다.
그는 기자회견에서 "4년간 현장에서 쌓은 시정 경험을 바탕으로 추진 중인 현안 사업을 완성하고 김천의 미래를 위해 다시 한번 뛸 수 있게 기회를 달라"고 호소했다.
그는 지금까지 성과로 3단계 산업단지 준공 전 100% 분양, 쿠팡 등 37개 기업 유치, 일자리 3천400여 개 창출, 광역철도망 구축계획 100% 국가계획 반영, 김호중소리길·상무프로축구단 유치 등을 꼽았다.
그는 지방선거 주요 공약으로 일자리가 풍부한 도시, 부자농촌 '농토피아', 4차 산업 시대를 이끄는 첨단 산업도시 조성 등을 제시했다.
예비후보 등록으로 김충섭 시장은 시장 직무가 정지되고 김일곤 부시장이 직무를 대행한다.
realis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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