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검단신도시 |
(인천=연합뉴스) 최은지 기자 = 단계적 개발이 이뤄지고 있는 인천 검단신도시에 초등학교 추가 신설이 추진된다.
인천시교육청은 오는 19일 학교 신설 여부를 승인하는 교육부 중앙투자심사에 가칭 검단6초등학교 신설 안건을 상정하기로 했다고 11일 밝혔다.
검단6초는 검단신도시 3단계 사업 구역 중에서는 처음으로 학교 신설 심사를 받게 된다. 신설 승인이 나면 개교 예정 시기는 2025년 3월이다.
이번 심사 이후 3단계 구역에서는 검단6초를 포함해 초교 5곳, 중학교 3곳, 고교 1곳의 신설도 순차적으로 추진된다.
검단신도시 1단계 사업 구역에 지어질 학교 12곳의 신설안은 앞서 지난해 8월 모두 교육부 심사를 통과했다. 유치원 3곳, 초교 5곳, 중학교 2곳, 고교 2곳이다.
2단계 사업 구역의 경우 지난해 국토교통부 고시에 따라 면적이 대폭 축소돼 학교 용지가 모두 3단계 구역에 포함됐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사업 구역이 조정되면서 바로 3단계 사업 구역의 학교 신설을 추진하게 됐다"며 "2단계 사업 구역에는 주택 물량도 거의 없다"고 말했다.
3단계로 나눠 개발되는 검단신도시에는 2023년까지 인천 서구 원당·당하·마전·불로동 일대 11.2㎢에 7만4천가구의 주택이 들어선다.
chams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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