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아동학대 SOS' 앱 |
(인천=연합뉴스) 강종구 기자 = 인천시는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아동학대 예방 교육 프로그램을 강화한다고 11일 밝혔다.
우선 메타버스 콘텐츠인 '인천 아동학대 SOS' 앱 활용 교육 과정을 신설해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했다.
이 교육 과정에서는 인천 미추홀구 수봉공원을 배경으로 만든 가상공간에서 게임을 즐기며 아동학대 예방 교육을 받을 수 있다.
정서학대·신체학대·성학대·방임 등 4개 학대 유형별로 스토리형 시나리오에 따라 진행되며, 아동학대 사례가 본인 사례와 비슷하거나 목격했다고 생각되면 상담·신고 바로가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또 오는 6∼10월 어린이집 영유아 부모 3천명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예방 교육을 시행한다. 교육은 인천여성가족재단이 5월까지 개발하기로 한 아동학대 예방 영유아 부모 교육 표준 강의안을 바탕으로 진행된다.
이밖에 학대 피해 아동쉼터와 아동복지시설 종사자를 대상으로 하는 교육, 학교 교직원과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등 아동학대 신고 의무자를 대상으로 하는 대면교육, 아동학대 예방교육 강사들의 전문성을 높이는 교육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iny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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