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평택시 쌍용자동차 평택공장의 모습. 2022.3.28/뉴스1 © News1 김영운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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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강은성 기자 = KG케미칼, KG스틸 등 KG그룹 계열사들이 하락장에서도 초반부터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KG그룹이 쌍용자동차 인수전에 참여할 것이라는 소식이 알려진 이후 연일 급등세다.
11일 오전 9시20분 기준 KG케미칼은 전일대비 6600원(17.93%) 급등한 4만3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KG스틸은 1150원(7.3%) 오른 1만6900원이다. KG스틸 우선주는 전날보다 6만6500원(28.6%)이나 뛰어오른 29만9000원을 기록하며 상한가에 근접하고 있다. KG스틸 우선주의 경우 우선주 특성상 거래물량이 적다보니 매수물량 수백여건 만으로도 주가가 상한가에 근접하는 상황이다.
KG그룹은 지난 6일 쌍용자동차 입찰 참여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KG동부제철의 최대주주인 KG스틸이 캑터스프라이빗에쿼티(PE) 등과 컨소시엄을 꾸려 인수주체가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2019년 KG그룹은 캑터스PE와 동부제철(KG스틸)을 성공적으로 인수하기도 했다.
esth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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