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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3 (토)

이슈 메타버스가 온다

CJ올리브네트웍스, 청년친화형 메타버스 인터십 도입…ESG 사업 일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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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비즈

/올리브네트웍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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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올리브네트웍스는 11일 고용노동부·한국산업인력공단이 추진하는 ‘청년친화형 기업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메타버스(3차원 가상세계) 플랫폼을 활용한 원격 인턴십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CJ올리브네트웍스에 따르면 도입 프로그램은 ‘리모트 인턴십(Remote Internship)’이라는 이름으로, 메타버스 플랫폼 ‘게더타운’ 등에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T)’ 직무별 학습과 멘토링 등을 비대면으로 진행한다. 지역 거점 대학교 3~4학년 총 510명을 대상으로 1차수(5~7월)와 2차수(9~11월)로 나눠서 운영되며, 기초통계·엑셀 기본 등 실무 교육이 이뤄진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직무별 인증제 시험을 통과하는 학생에게 데이터 과학(DS) 인증서를 제공하고, 우수 참가자로 선발된 학생에게는 기업 현장 인턴십 기회를 줄 예정이다.

이소연 기자(sosoy@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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