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진. 박종민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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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진. 박종민 기자그룹 방탄소년단(BTS)의 맏형 진이 병역 문제와 관련해 다시 회사의 입장이 곧 자신의 입장이라고 밝혔다.
9일(현지 시간) 오후, 방탄소년단은 단독 콘서트 '퍼미션 투 댄스 온 스테이지 - 라스베이거스'(BTS PERMISSION TO DANCE ON STAGE - LAS VEGAS) 개최를 앞두고, 라스베이거스 얼리전트 스타디움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기자간담회에서는 방탄소년단의 병역 문제와 관련한 질문이 나왔다. 입대 시기가 가장 임박한 멤버인 진은 질문을 받고 "회사랑 많이 얘기했고 회사에 최대한 일임하는 쪽으로 얘기해서, 회사에서 한 얘기가 곧 저희 얘기이지 않을까 생각한다"라고 답했다.
같은 날 오전에 열린 '하이브 더 시티 프로젝트 관계자 간담회'에서 이진형 하이브 CCO(커뮤니케이션 총괄)는 병역 문제 질문을 받고 "저희 아티스트들은 현재 병역 관련한 업무에 대해서 회사에 일임하고 있다"라고 답했다.
이 CCO는 "(군 복무) 시점 예측하기 힘들기 때문에 아티스트들이 조금 힘들어하는 건 사실"이라면서 "전 세계적인 관심사가 되다 보니까 이미 이에 대한 논의가 사회적으로도 그렇고 국회 내에서도 어느 정도 성숙된 것으로 보여서 이번 국회에서 정리가 되었으면 한다는 생각"이라고 부연했다.
지난해 11월 미국 로스앤젤레스를 시작으로 올해 3월 한국 서울, 이번 라스베이거스까지 대면 콘서트를 이어가고 있는 방탄소년단은 오늘(9일) 저녁 7시 30분부터 '퍼미션 투 댄스 온 스테이지 - 라스베이거스' 2회차 공연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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