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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0 (금)

안철수, 자영업자들과 간담회 "온전한 손실보상안 수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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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박소연 기자]

머니투데이

안철수 대통령직 인수위원장이 7일 오후 서울 종로구 삼청동 제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9차 코로나비상대응특별위원회 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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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안철수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위원장이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영업자들과 만나 대책을 논의했다.

안 위원장은 9일 오후 2시 코로나피해자영업자총연합회(코자총) 관계자들과 약 30분간 간담회를 진행, 코로나 피해를 겪은 자영업자들의 애로사항과 의견을 청취했다. 안 위원장은 인수위원장과 코로나비상대응특별위원회 위원장을 겸직하고 있다.

간담회 이후 인수위 관계자는 "향후 코로나비상대응특별위원회는 다양한 현장의 목소리를 수렴하여 온전한 손실보상안 수립에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안 위원장은 지난 6~7일 코로나 특위를 열고 재난지원금 규모, 시기, 손실보상 기준 등을 논의했다. 기획재정부, 금융위원회, 중소벤처기업부, 고용노동부, 국세청 등 관계기관이 피해 손실 규모 추계 관련 보고를 했다. 특위는 현금지원을 우선으로 금융·세제를 추가 지원하는 방안을 논의 중이다.

한편 안 위원장은 이날 오전 통의동 인수위 앞에서 기자들과 만나 50조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추경)안과 관련해 "그 판단은 경제1분과에서 할 것"이라며 "우리는 정확한 정부 자료를 받아 검토해 손실을 정확하게 추정해 경제1분과로 넘기는 일을 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박소연 기자 soyunp@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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