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V in BTS②] 불볕 더위에도 BTS 팝업 스토어 앞 구매 행렬

방탄소년단 사진전을 보고도 아직 아미로서의 자부심이 조금 덜 채워졌다면 사진 전시회 인근에 마련된 팝업 스토어 방문을 강력하게 추천한다.

8일(현지시간) 오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AREA15에서는 'BEHIND THE STAGE : PERMISSION TO DANCE' 사진전과 더불어 팝업스토어 'BTS POP-UP : PERMISSION TO DANCE in Las Vegas'도 열려 취재진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앞서 'BTS POP-UP : PERMISSION TO DANCE in Las Vegas'는 투어의 공식 상품은 물론 방탄소년단을 테마로 한 의류, 패션 소품, 팬시 상품 등 다양한 상품은 물론, '시티 시그니처' 상품이 라스베이거스 테마로 제작될 것으로 알려져 기대를 모았다.

이날 라스베이거스의 날씨는 무려 30도에 육박한 더위였다. 오전 11시라는 시간에도 불구하고 방탄소년단 굿즈를 구입하기 위한 현지 팬들의 긴 줄에 팝업스토어 바깥까지 이어졌다.

먼저 아미를 맞는 것은 라스베이거스의 화려함을 닮은 티셔츠 마네킹이다. 조금 더 들어가면 라스베이거스의 야경과 스카이라인을 녹여낸 방탄소년단 로고가 화려하게 아미들을 맞는다. 이후 공간에서는 'Dynamite', 'Butter', 'PERMISSION TO DANCE' 등 방탄소년단의 히트곡의 주요 요소들을 시각화한 조형물들이 등장한다. 방탄소년단에 대해 더 많이 알수록 즐길 거리가 많아진다는 것만은 분명하다.

이후 등장한 팝업 스토어에서는 다양한 티셔츠들은 물론, 방탄소년단 굿즈들이 즐비하다. 사진전 혹은 콘서트의 여운을 팝업 스토어에서 추억으로 만드는 건 어떨까.

한편, 하이브는 4월 5일부터 17일까지 방탄소년단의 콘서트가 열리는 얼리전트 스타디움(Allegiant Stadium)을 시작으로 약 5km에 걸쳐 라스베이거스 중심부인 스트립 지역 인근에서 보고, 먹고,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을 마련한 '더 시티(THE CITY)'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라스베이거스(미국)=YTN STAR 곽현수 기자
[사진제공=하이브]

YTN star 곽현수 (abroad@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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