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9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20만 명 안팎이 될 걸로 보입니다. 감소세가 이어지면서 전문가들은 2, 3주 뒤면 하루 10만 명대로 떨어질 거라고 예측하고 있습니다. 정부는 코로나의 감염병 등급 조정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데, 정부의 3단계 로드맵을 저희 취재진이 입수했습니다.
한성희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SBS가 입수한 '감염병 등급 조정에 따른 병상 운영 방안'입니다.
정부가 잠정 결정한 감염병 등급 조정일은 다음 달 2일입니다.
정부는 이에 맞춰 등급 조정 '전'과 '후' 그리고 '안정화 이후'까지 3단계로 나눠 준비하고 있습니다.
지금은 등급 조정 전인 1단계로, 이달 내 병상 가동률이 낮은 감염병 전담병원과 생활치료센터의 병상 수를 줄이기 시작합니다.
[손영래/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 : 코로나19 병상을 감축하고, 이로 인한 여유 자원을 일반 진료 등 더 중요한 부분으로 전환할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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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9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20만 명 안팎이 될 걸로 보입니다. 감소세가 이어지면서 전문가들은 2, 3주 뒤면 하루 10만 명대로 떨어질 거라고 예측하고 있습니다. 정부는 코로나의 감염병 등급 조정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데, 정부의 3단계 로드맵을 저희 취재진이 입수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