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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6 (화)

[뉴스프라임] '계곡살인' 사건 이은해·조현수 체포영장 재발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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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프라임] '계곡살인' 사건 이은해·조현수 체포영장 재발부

■ 방송 : 2022년 4월 8일 (금) <이슈오늘>

■ 진행 : 성승환, 강다은 앵커

■ 출연 : 이웅혁 건국대 경찰학과 교수

세상을 떠들썩하게 만든 '가평 계곡 남편 살인사건'의 용의자 두 명의 행방이 묘연합니다.

검찰과 경찰은 합동 검거팀을 꾸려 수사력을 모으고 있는데요.

왜 아직 용의자들을 찾지 못하고 있는 건지, 또 앞으로 수사가 어떻게 진행될지 이웅혁 건국대 경찰학과 교수와 함께 짚어보겠습니다.

어서오세요.

<질문 1> 이번 사건의 용의자, 이은해와 조현수가 4월째 행방이 묘연합니다. 공개수배가 된지도 벌써 열흘째인데요. (지난달 30일) 어떻게 장기간 흔적 없이 도피 생활할 수 있을까요?

<질문 1-1> 용의자들의 신용카드나 휴대전화 사용 흔적도 없는데, 조력자가 있을까요?

<질문 1-2> 두 사람이 잠적하기 직전에 누리꾼을 고소해 합의금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재 이 현금으로 생활하고 있다고 추측해 볼 수 있을까요?

<질문 1-3> 이미 해외로 도주했을 가능성도 있을까요?

<질문 2> 검찰이 용의자들을 제때 검거하지 못하고 뒤늦게 경찰 공조를 요청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는데요. 체포 골든타임은 언제인가요?

<질문 3> 지난 2019년 6월 30일 사건 당일 찍힌 영상이 공개가 됐죠. 검찰은 수영을 하지 못하는 남편 윤 모 씨를 용의자들이 부추겨 다이빙하도록 한 뒤 제대로 구조하지 않은 것으로 보고 있는데 영상으로 이 날 상황을 좀 짐작해 볼 수 있지 않을까싶어요?

<질문 4> 검찰이 압수수색으로 찾은 대포폰 내용을 보면, 윤 씨를 살해하려고 시도한 적이 더 있었던 것 같아요?

<질문 5> 윤 씨가 사망하고 5개월 뒤 이은해가 보험회사에 보험금을 청구했다가 거절당했고 이은해가 직접 이를 제보하면서 이번 사건이 세상에 알려지게 됐는데요. 의심을 받을 수 있다는 생각을 전혀 하지 못했던 걸까요?

<질문 6> 남편 윤 씨는 15년간 연구원으로 일하면서 6천만 원 수준의 연봉을 받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극심한 생활고에 시달린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그 이유를 추측해 보자면요?

<질문 7> 이번 사건과 별개로 이은해의 전 남자친구 두 명이 사망한 것을 두고도 의혹들이 나오고 있는데요. 피해자가 윤 씨 한 명이 아닐 가능성은 어떻게 보세요?

<질문 8> 검경 합동팀에 경찰이 수사관을 11명 투입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를 두고 검거에 소극적인 것 아니냐는 지적도 나오는데요. 수사를 진행하기에 부족한 규모라고 보시나요?

<질문 9> 검찰이 체포 영장 만료를 닷새 앞둔 어제(7일) 3개월짜리 영장을 다시 발부받았는데요. 이때까지 용의자들을 잡을 수 있을까요?

<질문 10> 공개수배가 용의자를 검거하는데 얼마나 도움이 되나요? 용의자 체포에 공개수배가 결정적으로 도움이 됐던 사례도 있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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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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