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검색
연합뉴스 언론사 이미지

BTS 진, 라스베이거스 콘서트서 일부 곡만 안무 참여

연합뉴스 이태수
원문보기

BTS 진, 라스베이거스 콘서트서 일부 곡만 안무 참여

속보
KT 정보보호 투자액 상향 조정…5년간 1조+알파
"무리 시 재수술 우려…본인 참여 의지 강하지만 움직임 최소화"
출국 인사하는 진(영종도=연합뉴스) 류효림 기자 =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진이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리는 제64회 그래미 시상식 참석과 얼리전트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단독 콘서트를 위해 28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하고 있다. 2022.3.28 ryousanta@yna.co.kr

출국 인사하는 진
(영종도=연합뉴스) 류효림 기자 =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진이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리는 제64회 그래미 시상식 참석과 얼리전트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단독 콘서트를 위해 28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하고 있다. 2022.3.28 ryousanta@yna.co.kr


(서울=연합뉴스) 이태수 기자 = 지난달 손가락 부상으로 수술을 받은 그룹 방탄소년단의 진이 이달 8∼9일(현지시간)과 15∼16일 미국 라스베이거스 얼리전트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단독 콘서트에서 일부 곡에서만 안무를 선보인다.

소속사 빅히트뮤직은 8일 팬 커뮤니티 위버스 공지를 통해 "지난달 진은 왼손 검지 힘줄이 일부 손상돼 검지 폄근 봉합수술을 받았다"며 "수술 후 회복 중인 상황에서 무리해서 움직이거나 충격을 받을 시 재수술 우려가 있어 과격한 움직임을 주의해야 한다는 의료진 소견을 받았다"고 전했다.

진[에이스토리, 모스트콘텐츠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에이스토리, 모스트콘텐츠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진은 손가락 부상 영향으로 지난 4일(한국시간) 오전 열린 제64회 '그래미 어워즈' 시상식에서도 안무를 하지 않고 앉아서 '버터'(Butter) 무대를 꾸민 바 있다.

빅히트뮤직은 "본인의 공연 참여 의지가 강하지만 당사는 의료진 소견에 따라 4일간 공연에서 진의 움직임을 최소화하기로 결정했다"며 "진은 일부 곡의 안무에만 참여하며, 무대에서의 퍼포먼스가 제한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tsl@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네이버 연합뉴스 채널 구독하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