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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디소프트가 클라우드 사업과 메타버스 사업에 진출한다.
핸디소프트는 지난해 7월 B2B 클라우드 서비스 관리기업 메이븐클라우드서비스 지분을 50% 인수한 데 이어 최근 지분 6.7%를 추가 인수하고 경영권을 확보했다. 이어 내부 사업 조직을 기존 그룹웨어 부문과 신규 클라우드 부문으로 이원화했다.
이혁재 핸디소프트 부사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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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디소프트는 클라우드 사업을 확장하기 위해 20여년간 MS 기업 솔루션·클라우드 서비스 공급 분야에 근무한 이혁재 대표를 신임 부사장으로 영입, 클라우드 사업과 메타버스 사업의 수장으로 임명했다.
이혁재 부사장은 핸디소프트와 메이븐클라우드서비스 클라우드 사업전략을 '따로 또 같이'로 추진한다. 데이터시각화, 업무자동화 등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에 강한 메이븐클라우드서비스와 공공·금융 분야 협업솔루션에 강점이 있는 핸디소프트가 협업해 시너지 효과를 키우겠다는 전략이다.
이준희 핸디소프트 대표는 “양 사간 유기적 협업 관계를 기반으로 MS 클라우드 서비스 플랫폼을 통해 클라우드 시장 확장을 모색하고, 이를 통해 MS가 지향하는 메타버스인 혼합현실(MR)까지 사업 확장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권혜미기자 hyeming@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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