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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전 대통령이 6·1 지방선거 대구 시장에 출마한 측근 유영하 변호사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유 변호사의 후원회장을 맡은 박 전 대통령은 영상 메시지를 통해 유 변호사가 지난 5년간 가장 힘들고 고통스러웠던 시간을 곁에서 함께 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자신을 알던 거의 모든 사람이 떠나가고 인연을 부정할 때에도 묵묵히 힘든 시간을 함께 참아냈다고 설명했습니다.
박 전 대통령은 국민 행복시대를 열고, 대한민국을 세계에서 신뢰받는 선진국으로 자리매김하고 싶은 간절한 꿈이 있었다며, 못다 한 꿈들을 유 변호사가 대신 이뤄줄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작은 힘이나마 보태 유 변호사를 후원하겠다며, 대구시민들도 따뜻한 후원과 지지를 보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YTN 이경국 (leekk042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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