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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서울시장 후보에 송영길·박주민·김진애·정봉주 등 6명 경합

머니투데이 이정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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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서울시장 후보에 송영길·박주민·김진애·정봉주 등 6명 경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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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이정현 기자]

(세종=뉴스1) 김기남 기자 =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60여 일 앞둔 1일 세종시 호수공원에 설치된 투표 홍보물을 바라보며 시민들이 걸어가고 있다. 선거일 전 60일인 2일부터 지방자치단체장·교육감의 각종 행사 개최·후원이 금지되고, 정당·후보자 명의의 선거여론조사를 실시할 수 없다.2022..4.1/뉴스1

(세종=뉴스1) 김기남 기자 =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60여 일 앞둔 1일 세종시 호수공원에 설치된 투표 홍보물을 바라보며 시민들이 걸어가고 있다. 선거일 전 60일인 2일부터 지방자치단체장·교육감의 각종 행사 개최·후원이 금지되고, 정당·후보자 명의의 선거여론조사를 실시할 수 없다.2022..4.1/뉴스1


[the300]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예비후보가 총 6명으로 나타났다. 사실상 어려운 선거라는 평가 속에서 6명의 예비후보가 당내 경합을 벌이게 됐다.

7일 정치권에 따르면 이날까지 서울시장 후보로 등록한 민주당 인사는 송영길 전 민주당 대표, 김진애 전 열린민주당 의원, 정봉주 전 열린민주당 최고위원, 김송일 전 전북부지사, 박주민 의원, 김주영 등 6명이다.

송 전 대표는 이날 후보 등록을 마친 뒤 소셜 미디어에 "6·1 지방선거 승리의 마중물이 되겠다"며 "저 송영길 부족함이 많지만 지방선거 승리의 마중물이 필요하다면 피하거나 외면하지 않는 것이 당대표를 했던 저의 숙명이라고 생각한다"고 썼다.

박 의원도 이날 후보 등록 후 "73년생, 5살 솔이 아빠, 박주민이 더 젊고 더 새로운 서울시를 만들겠다고 다짐했다"며 "조만간 정식으로 당원, 지지자 여러분과 천만 서울시민께 저의 결심을 소상히 말씀드리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정 전 최고위원도 전날(6일) 라디오 인터뷰에서 '(서울시장) 예비후보로 나선다는 말이냐'는 질문에 "그렇다"고 답했다. 이어 "민주당 주자들이 거의 포기하는 분위기로 가는 듯할 때 앞장서 싸우는 게 정봉주 아니냐"고 했다.


김 전 의원도 지난달 30일 소셜미디어에서 "아마추어에게 맡겨두기에 서울은 너무 소중하고 마음이 콩밭에 가 있는 사람에게 맡겨두기에 4년은 너무 길다"며 "서울시민의 마음에 닿는 공약으로 최고의 시장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자"며 출마를 선언했다.

이정현 기자 goroni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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