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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건도 기자, 송승민 영상기자] 챔피언스리그 강자 바이에른 뮌헨에도 원정길은 험난했습니다.
뮌헨은 2021-22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8강 1차전 비야레알과 경기에서 0-1 충격적인 패배를 당했습니다.
전반 8분 만에 비야레알의 선제골이 터집니다. 로 셀소가 뮌헨의 측면을 허물었고, 파레호가 지체 없이 슈팅을 가져갑니다. 골문 앞에 있던 단주마는 방향만 살짝 바꿔 팀에 선제골을 안겼습니다.
마음이 급해진 뮌헨. 중거리 슈팅으로 비야레알을 두들겼지만, 좀처럼 골문을 열지 못합니다.
뮌헨의 답답한 흐름 속?비야레알이 한 차례 골망을 더 흔듭니다. 이번에는 비디오 판독(VAR)이 뮌헨을 살렸습니다. 코클랭의 크로스가 노이어의 키를 넘겼지만, 오프사이드로 득점이 취소됩니다.
비야레알이 분위기를 이어갑니다. 후반 초반 모레노의 날카로운 중거리 슈팅이 골대를 강타합니다.
흔들리는 뮌헨, 어이없는 플레이까지 나옵니다. 하프라인 까지 올라와 패스를 시도하던 노이어가 치명적인 실수를 범합니다. 뮌헨은 모레노의 슈팅이 빗나가며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습니다.
교체카드도 소용없었습니다. 뮌헨은 네 명의 선수를 교체 투입했지만 끝내 비야레알의 골문을 열지 못합니다.
슈팅 22개를 퍼부은 뮌헨은 0-1로 뒤진 채 8강 1차전을 마무리했습니다. 오는 13일에는 홈에서 비야레알과 2차전을 치를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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