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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7 (목)

자영업자들 울상 "재료값 감당 안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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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여파로 밀가루와 식용유 값이 급등하면서 가뜩이나 어려운 자영업자 부담이 더 늘었습니다. 여기에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식량 무기화까지 시사해 앞으로가 더 걱정입니다.

보도에 제희원 기자입니다.

<기자>

은퇴 후 꽈배기집을 차린 김건웅 씨는 요즘 재료 값 확인하기가 겁이 납니다.

1년 전 한 통에 2만 8천 원 하던 식용유가 이달에는 5만 원으로 올랐고, 밀가루도 한 포대당 1만 원 가까이 올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