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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4 (일)

이슈 쏟아지는 연예계 기부 행렬

'신랑수업' 김준수, 옷방 최초공개→준수 경매 오픈 "수익금은 기부"(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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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전하나 기자]
헤럴드경제

채널A '신랑수업' 방송캡쳐



김준수가 준수 경매를 오픈했다.

6일 방송된 채널A 예능프로그램 '요즘 남자 라이프 - 신랑수업'에서는 김준수가 준수 경매를 연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새로운 신입생 모태범이 합류했다. 운동으로 모닝루틴을 끝낸 모태범은 "맛있는 거 먹으려면"라며 간단하게 아침메뉴를 챙겨 수조 앞에 자리를 잡았다. 모태범은 "하루에 한끼 먹으려고 한다. 저녁에 안 먹으려고 하고 점심때 맛있는 걸 먹으려고 한다"라고 설명했다.

깔끔하게 빨래를 널어놓은 모태범은 제습기에 보일러까지 틀었다. 이어 모태범이 손톱 관리를 시작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모태범은 "스케이트 선수들은 스케이트 날을 갈때 돌가루랑 쇠가루가 묻을 수 있다. 손톱에 기름때가 낀다. 그때부터 신경써서 관리를 해왔던거 같다"라며 손톱 관리를 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모태범은 "발까지 하면 1시간 30분 정도 걸린다"라며 네일과 왁싱을 배웠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외출준비를 하던 모태범은 "그 목도리는 제가 직접 뜨개질을 떠서 만든 목도리다. 어렸을 때 만났던 여자친구가 했던 '머플러 예쁘다' 한마디에 처음 배우게 되서 직접 두개 정도 떠줬다"라며 목도리를 직접 만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모태범은 "제가 냄새에 너무 예민하다. 발 냄새가 많이 안 나는데 그걸 끼면 발이 뽀송뽀송해진다"라며 발에 끼운 물건에 대해 설명했다.

모태범이 "이곳이 제가 운영하는 운동 센터입니다. 운동을 하다보면 다칠 수도 있잖아요. 재활 운동도 가능하고 웨이트도 가능하다"라고 말했다. 이어 모태범은 "이 샵은 2018년도에 시작했다. 헬스장을 원래 23살부터 계속 했었다"라고 말했다.

이승철이 영탁의 멘토로 함께 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승철은 "요리를 알려주려고 요리 수업하러 이곳에 왔다"라고 만난 이유를 밝혔다. 영탁은 "이왕 배우는 거 전복으로 배우고 싶다"라며 전복을 준비했다고 말했고, 이승철은 "전복은 모든 음식에 어울리기 때문에 근야 하면 되는 거다"라고 답햇다. 이어 두사람이 요리 수업을 위해 그릇 가게에 찾아갔다. 이승철은 "그릇이 중요하다. 좋은 그릇에 좋은 음식을 담는 그런 느낌을 알려주고 싶어서 갔다"라고 설명했다.

영탁이 준비한 전복을 보고 이승철이 다짜고짜 소스를 만들기 시작했다. 전복 세척부터 손질 팁을 전수한 이승철은 "무드를 부르는 요리를 해야되잖아. 이걸 하면 거의 성공해. 어른들한테도 통하는 요리까지 내가 두가지를 해줄게"라며 전복요리 솥밥과 감바스 비법을 전수했다. 이승철은 요리를 하는 영탁에 "그래도 어색하지가 않다"라며 칭찬했고, 영탁은 "옛날에 철판 볶음집에서 알바했었다"라고 답했다.

김준수는 "무대에서 입었던 의상들이나 액수가 많이 나가는 옷이 많기 때문에 보관을 하기 위해서 만든 드레스룸 같은 곳이다. 최초공개"라며 자신의 옷방을 최초공개했다. 김준수는 "매장에 들어가는 느낌으로 만들면 들어갈때마다 기분이 좋지 않을까. 근사하고 예뻐보이지 않을까 싶어서 꾸며봤다"라고 설명했다.

김준수는 "가져가자"라며 고심해서 고른 옷들을 챙기기 시작했다. 옷을 챙겨 연습실로 향한 김준수는 "계절감이 맞지 않거나 막상 사거나 받았는데 입지 않을거 같은 옷들을 모아서 장터를 연다. 다른 분들에게 원하는 옷일 수 있잖아요"라고 설명했다. 그리고 연습실에 김준수의 댄서들이 찾아왔다. 김준수는 수익금의 두배로 유기견을 위해 기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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