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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방탄소년단 소속사인 하이브는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측이 다음 달 취임식에 BTS의 공연을 논의하고 있다고 밝힌 데 대해 공식 요청은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하이브 관계자는 YTN과의 통화에서 아직 공식적으로 초청받은 바 없다면서, 요청이 오면 검토할지에 대해서도 아직 논의하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박주선 대통령취임준비위원장은 한 라디오 인터뷰에서 BTS가 대통령 취임식 공연을 준비 중이냐는 질문에 지금 논의를 하고 있다고 답했습니다.
이에 일부 팬들은 BTS를 정치적 목적에 이용하지 말라며 반발하기도 했습니다.
YTN 최아영 (cay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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