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보육시설·운수종사자 등 지원 재원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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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군포시의회가 제259회 임시회에서 제2회 추경안을 심의하고, 군포시 재난지원금 재원 91억7000만원을 포함해 약 400억원을 승인했다.
6일 시의회에 따르면, 시는 자체 예산으로 지역 내 소상공인, 보육시설, 운수종사자, 전문예술인, 프리랜서 등에게 30~150만원 범위 내(대상·조건에 따라 차등 지원)의 금액을 차질 없이 지원할 수 있게 됐다.
시의회는 추경 심의 과정에서 시의 탄소중립 사업이 적극적으로 시행돼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우천 의원은 “탄소포인트제 예산이 점차 증가하는 만큼 시민 참여 권장 홍보와 유관기관 및 시민단체와의 협력도 더 적극적으로 시행해 사업의 효율성을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이견행 의원은 “시가 탄소중립 달성을 공언했으니 자동차 탄소포인트제, 공공․민간 태양광 보급사업 같은 다양한 정책사업을 위해 관련 예산 확보에 더 노력해야 한다”면서 “특히 환경과의 업무 능동성과 다른 부서와의 협치 활성화를 요청한다”고 말했다.
이번 임시회 기간 중 시의회는 32건의 제·개정 조례안, 3건의 기타 안건, 총 409억여 원의 추경예산안을 심의했다.
한편, 성복임 의장은 “임기 말까지 의원 모두는 맡은 바 책임을 다할 것”이라며 “제8대 의회의 지속가능한 성과 연계를 바탕으로 한 제9대 의회 개원 준비에도 최선을 다해 시민의 믿음과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군포) 박재천 기자 pjc0203@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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