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CJ SW 창의캠프 오픈이노베이션에 참여한 학생들이 강사들과 온라인으로 소통하며 코딩 교육을 받고 있다. CJ올리브네트웍스 제공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파이낸셜뉴스] CJ올리브네트웍스가 메타버스를 적용해 중·고등학생들에게 소프트웨어(SW) 코딩을 알려준다. 실물 교보재가 아닌 메타버스 공간에 존재하는 가상의 캐릭터를 코딩으로 움직이게 프로그램을 만들어보는 방식이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사회공헌 활동인 'CJ SW창의캠프'의 2022년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을 업그레이드 했다고 6일 밝혔다.
CJ올리브네트웍스가 올해 새롭게 선보이는 'SW창의캠프 오픈이노베이션'은 교육에 참여하는 학생들에게 높은 교육 효과와 흥미를 제공하기 위해 융합사고력 교육 플랫폼 전문기업 크레버스와 협력, 에듀테크 트렌드를 반영한 체계적인 커리큘럼을 개발했다.
신규 과정인 '메타버스 코딩교육'은 3D유니티 엔진으로 구현한 인터렉티브 코딩 플랫폼인 코드얼라이브를 이용해 정규 교과과정과 연계한 수업으로 운영된다.
학생들은 학습과 실습 환경이 하나로 통합된 플랫폼으로 물리적인 교보재 없이도 최신의 코딩 교육을 받을 수 있다. 기존 모니터 화면으로 해오던 텍스트코딩에서 벗어나 가상세계에서 캐릭터를 코딩으로 움직여보고 강사들과 실시간 소통을 통해 교육 효과를 높였다.
특히 파이썬 초급, 중급, AI 머신러닝, 데이터 분석, 알고리즘 학습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범위의 커리큘럼으로 구성되 학생들의 수준에 맞는 맞춤형 교육이 가능하다.
비교과과정인 '3D게임 메이커 교육'은 코드얼라이브의 플레이그라운드로 나만의3D게임을 만들어보는 실습 중심 교육이다. 미로를 탈출하거나 장애물을 피하는 3D 게임을 직접 개발해보며 흥미와 몰입도를 높이는 동시에 창의력 사고까지 키울 수 있다.
이 외에도 레고(LEGO)를 활용한 창의융합인재교육(STEAM)과 AI 머신러닝, AI 네이티브 과정 등 기존 CJ SW창의캠프 과정도 함께 제공해 다양한 디지털 교구를 활용한 프로그램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CJ SW창의캠프는 CJ올리브네트웍스 임직원들의 업무 전문성을 바탕으로 초등·중학교 학생들에게 SW 코딩교육을 지원하는 프로보노 활동으로 서울, 경기, 강원, 전라, 제주 등 지역을 확대해가며 교육격차 해소에 나서고 있다.
백재민 CJ올리브네트웍스 경영지원담당은 "교육효과를 높인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학생들이 창의적인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회사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