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과 콜드플레이/James Marcus Haney x Heo Jae Young x Kim So Jung 제공 © 뉴스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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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미국 빌보드 차트에서 꾸준한 인기를 이어갔다.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가 5일(현지시간) 발표한 최신 차트(4월9일 자)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이 콜드플레이와 협업해 작년 9월24일 발매한 '마이 유니버스'(My Universe)는 '빌보드 글로벌(미국 제외)' 24위와 '빌보드 글로벌 200' 33위를 차지, 두 차트에서 27주 연속 상위권에 안착했다.
두 차트는 전 세계 200개 이상 국가/지역의 스트리밍과 판매량을 집계해 순위를 매긴다.
'마이 유니버스'는 이외에도 '얼터너티브 디지털 송 세일즈' 22위, '핫 캐나다 디지털 송 세일즈' 39위, '빌보드 캐나다 AC' 20위에 각각 랭크됐다.
방탄소년단은 '빌보드 글로벌 200'과 '빌보드 글로벌(미국 제외)'에 '마이 유니버스'를 포함해 4곡씩 순위에 올렸다. '빌보드 글로벌 200' 차트에서 '버터'(Butter)가 44위, '다이너마이트'(Dynamite)가 59위, '퍼미션 투 댄스'(Permission to Dance)가 167위를 차지했고, '빌보드 글로벌(미국 제외)' 차트에서는 '버터'가 33위, '다이너마이트'가 38위, '퍼미션 투 댄스'가 90위에 자리했다.
방탄소년단의 앨범들도 꾸준한 인기를 과시했다. 지난 2017년 9월에 나온 '러브 유어셀프 승 '허''(LOVE YOURSELF 承 'Her') 앨범은 '톱 앨범 세일즈' 39위, '월드 앨범' 4위를 기록했으며 2019년 4월 발매된 '맵 오브 더 솔 : 페르소나'(MAP OF THE SOUL : PERSONA)는 '톱 앨범 세일즈' 55위, '월드 앨범' 6위에 올랐다. 2020년 11월 발매된 앨범 '비'(BE)는 '톱 커런트 앨범 세일즈' 59위, '월드 앨범' 5위에 랭크됐다.
seung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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