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남자배구 챔피언결정 1차전에서 대한항공이 KB손해보험을 꺾고 통합 우승까지 1승만 남겼습니다. 정지석과 곽승석, 링컨 삼각 편대가 펄펄 날았습니다.
유병민 기자입니다.
<기자>
대한항공은 KB손해보험 케이타의 타점 높은 공격에 첫 세트를 내주고 불안하게 출발했습니다.
위기의 순간, 정지석과 곽승석, 링컨 삼각 편대가 날아올랐습니다.
그리고 3세트 링컨이 해결사로 나섰습니다.
전, 후위를 가리지 않는 스파이크로 혼자 12점을 올려 역전을 이끌었습니다.
마지막은 삼각 편대 맏형 곽승석이 책임졌습니다.
대한항공은 KB손해보험을 꺾고 3전 2선승제의 챔피언결정전에서 가장 중요한 1차전을 가져갔습니다.
기선제압에 성공한 대한항공은 내일 2차전에서 두 시즌 연속 통합 우승을 확정 짓는다는 각오입니다.
[곽승석/대한항공 : 꼭 2차전에서 우승을 하고 싶은 생각이 많이 들고요. 원팀으로 뭉치는 게 중요한 거 같고요. 그런 역할이 저에게 필요하기 때문에 그걸 잘 수행하겠습니다.]
유병민 기자(yuballs@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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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배구 챔피언결정 1차전에서 대한항공이 KB손해보험을 꺾고 통합 우승까지 1승만 남겼습니다. 정지석과 곽승석, 링컨 삼각 편대가 펄펄 날았습니다.
유병민 기자입니다.
<기자>
대한항공은 KB손해보험 케이타의 타점 높은 공격에 첫 세트를 내주고 불안하게 출발했습니다.
위기의 순간, 정지석과 곽승석, 링컨 삼각 편대가 날아올랐습니다.
2세트 15대 15 동점에서 정지석의 대각 공격과 곽승석의 강력한 후위 공격, 링컨의 힘 넘치는 스파이크로 내리 석 점을 따내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습니다.
그리고 3세트 링컨이 해결사로 나섰습니다.
전, 후위를 가리지 않는 스파이크로 혼자 12점을 올려 역전을 이끌었습니다.
마지막은 삼각 편대 맏형 곽승석이 책임졌습니다.
4세트 7대 7 동점에서 오픈 공격에 이어 서브에이스까지 터뜨려 상대 추격 의지를 봉쇄했습니다.
대한항공은 KB손해보험을 꺾고 3전 2선승제의 챔피언결정전에서 가장 중요한 1차전을 가져갔습니다.
기선제압에 성공한 대한항공은 내일 2차전에서 두 시즌 연속 통합 우승을 확정 짓는다는 각오입니다.
[곽승석/대한항공 : 꼭 2차전에서 우승을 하고 싶은 생각이 많이 들고요. 원팀으로 뭉치는 게 중요한 거 같고요. 그런 역할이 저에게 필요하기 때문에 그걸 잘 수행하겠습니다.]
KB손해보험은 케이타가 27점으로 분전했지만, 주무기인 강서브가 통하지 않으면서 벼랑 끝에 몰렸습니다.
유병민 기자(yuballs@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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