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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6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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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부담도 있지만, 자신감 有" 아이브, 완성형 그룹 향한 K팝 새바람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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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아이브/사진=민선유기자



[헤럴드POP=김나율기자]그룹 아이브가 완성형 그룹을 자신했다.

5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에서 아이브의 두 번째 싱글앨범 'LOVE DIVE' 발매 기념 온·오프라인 쇼케이스가 열렸다.

이날 안유진은 "'ELEVEN'으로 이렇게 큰 사랑을 받을 줄 몰랐다. 너무 감사하다"라고 했다. 장원영은 "이 자리를 빌려 감사하다고 말씀드리고 싶다. 이번 활동에서도 제가 '뮤직뱅크' MC로서 트로피를 건네줄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이야기했다.

리즈는 "음악방송 13관왕을 했다는 자체가 영광이다. 활동이 끝난 후에도 좋은 소식이 들려 감사하다. 앞으로 더 열심히 하는 아이브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아이브는 두 번째 싱글앨범 'LOVE DIVE'로 돌아왔다. 아이브는 멤버 전원이 2000년대생으로 Z세대로 구성된 만큼, 자신들이 추구하는 색깔을 명확하게 드러낸다.

팬클럽명 'DIVE'가 들어가 더 특별한 느낌이다. 가을은 "음악뿐만 아니라 스타일링, 프로모션 비디오까지 모든 면에서 당당한 아이브만의 매력으로 자신감 있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했다.

가을, 레이는 처음으로 앨범에 참여했다. 레이는 "랩 메이킹에 참여하게 돼 행복했다. 좋은 결과가 나온 것 같아 기쁘다"라고 말했다.

타이틀곡은 'LOVE DIVE'다. 장원영은 "에너제틱한 멜로디와 중독성 있는 후렴구가 특징인 곡이다. 사랑할 용기가 있다면 언제든지 뛰어들어보라는 당당한 매력을 담았다"라고 설명했다.

리즈는 기억에 남는 장면으로 "뮤직비디오 세트장 크기가 정말 컸다. 정원을 그대로 옮겨놓은 듯 했고, 자체제작한 요트가 있어 기억에 남는다"라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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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브/사진=민선유기자



이어 안유진은 "요트, 화살 같은 오브제를 사용했다. 2022년 새 시대의 큐피드를 표현한 뮤직비디오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장원영은 "이번에 입었던 의상도 여러 개다. 당당하고 매력을 잘 표현할 수 있는 룩들로 구성되어 있다. 오늘 입은 프레피룩을 포함해 멋진 의상이 있으니 기대해달라"라고 했고, 이서는 "상반된 분위기의 아이브를 보시는 재미가 있으실 것"이라고 예고했다.

안무 포인트로 리즈는 "전체가 킬링 파트다. 후렴구와 처음 선보이는 댄스 브레이크 부분이 포인트다. 거울춤과 다이빙 춤"이라며 시범을 직접 보였다.

장원영은 이번 앨범을 준비하면서 노력했다고 했다. 장원영은 "아이브만의 뚜렷한 색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라고 말했다. 가을은 "'LOVE DIVE'는 들을수록 좋으실 것"이라고 자신했다.

이에 안유진은 "저는 시원한 바람이라고 생각한다. 코러스 부분을 들을 때, 바람을 맞는 듯한 시원한 느낌이다. 이번 노래로 K팝에 새로운 바람이 불게 하고 싶다"고 수줍게 말했다.

올해 가장 주목받는 아이돌로서 부담은 없을까. 리즈는 "부담이 없었다고 하면 거짓말이다. 데뷔 때는 '팬들이 좋아해주실까'라는 생각이었다. 이번에 많은 응원을 보내주셨다. 팬분들께서 많이 사랑해주셨으면 좋겠다"라고 고백했다.

미국 진출 의향에 대해 장원영은 "러브콜을 보내주셔서 감사하다. 해외 진출 의향이 있고 목표 중 하나다. 열심히 모니터링과 연습하고 있다"라고 했다.

'완성형 그룹'이 되겠다며 안유진은 "아직 보여드리지 않은 매력이 많다. 다채로운 모습을 보여드리겠다"라고 각오를 전했다.

한편 아이브의 'LOVE DIVE'는 오늘 오후 6시에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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