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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홍근 "사병 월급 200만원, 입법 논의 착수"…검언개혁도 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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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홍근 "사병 월급 200만원, 입법 논의 착수"…검언개혁도 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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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연금 10만원 상향, 사병 월급 200만원 헛공약 아님을 입증해야"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5일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2022.4.5/뉴스1 © News1 유승관 기자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5일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2022.4.5/뉴스1 © News1 유승관 기자


(서울=뉴스1) 한재준 기자,이준성 기자 =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5일 여야가 대선 공통 공약을 추진하기로 합의한 것과 관련 "여야 공통 공약을 중심으로 해당 상임위원회에서 즉각 관련 입법 논의에 착수하겠다"고 말했다.

박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열린 정책 의원총회에서 "지난 주말 여야 원내대표 회담을 통해 제가 제안한 대선 공통 공약 추진 기구 설치에 합의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박 원내대표는 "민주당은 민생과 개혁에 있어서 국민 앞에 분명한 성과를 내야 한다. 그것이 대선을 책임지는 것이고,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는 유일한 길임을 단 한시도 잊어선 안 된다"며 "(대선 공통 공약 추진이) 선거가 끝나면 늘 있어왔던 요식행위로 끝나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5년 전 (제가) 원내수석부대표를 했을 때 (대선 공통 공약 추진을) 하자고 말은 했지만 한 두 번 만남으로 그쳤다"며 "이번에는 반드시 성과를 낼 것이다. 노인 기초연금 10만원 인상, 사병 월급 200만원 등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공약이) 표를 얻기 위한 헛공약이 아님을 국민 앞에 입증해내야 한다"고 했다.

이날 민주당은 의원총회에서 대선 공통 공약 추진을 비롯해 검찰개혁, 언론개혁 추진 방향을 논의한다.

박 원내대표는 "검찰의 수사권 분리와 언론개혁은 오랫동안 여야가 논의한 만큼 수사권 분리와 미디어 혁신 문제는 매듭지어야 한다"고 말했다.
hanantwa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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