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검색
연합뉴스 언론사 이미지

국민의힘 송기윤 "새로운 리더십 필요, 증평군수 출마"

연합뉴스 전창해
원문보기

국민의힘 송기윤 "새로운 리더십 필요, 증평군수 출마"

속보
김건희특검, 한동훈 전 국힘 대표에 내일 다시 출석 요구
기자회견 하는 송기윤 재경증평군민회장[촬영 전창해 기자]

기자회견 하는 송기윤 재경증평군민회장
[촬영 전창해 기자]


(증평=연합뉴스) 전창해 기자 = 국민의힘 소속 송기윤(69) 재경증평군민회장이 6·1 지방선거에서 군수 출마를 선언했다.

송 회장은 5일 증평군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증평은 능력 있고 추진력 강한 새로운 리더십이 필요하다"면서 "자리에 연연하지 않고 땀 흘리며 발로 뛰는 군수가 되겠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그는 "선거 때만 되면 남발하는 현혹, 선심성 공약을 철저히 배제하고 주민이 공감하며 피부로 느낄 수 있는 현실 공약으로 군민의 선택을 받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투자유치 1조원 시대 개막, 지역 군부대 이전 가시화, 4개 권역 발전틀 구축, 예술 사관학교 건립, 복합 다중 컨벤션센터 건립, 친환경·유기농·특화 작목 집중 투자, 노년이 즐거운 행복시티 조성 등을 주요 공약으로 제시했다.

증평읍 출신의 송 회장은 증평초·증평중·증평공고를 졸업하고 충북대를 중퇴한 뒤 배우로 활동하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선거 대중문화지원단장과 한국 방송 실연자 권리협회 이사장 등을 지냈다.

증평군수 선거는 현직인 더불어민주당 홍성열 군수가 3선 연임 제한으로 출마하지 않는 가운데 여야에서 9명이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민주당에서는 김규환(65) 전 증평새마을금고 이사장, 연종석(49) 전 도의원, 이재영(58) 전 증평부군수가, 국민의힘에선 송 회장을 비롯해 민광준(60) 전 증평군 경제개발국장, 엄대섭(59) 증평새마을금고 이사장, 우종한(55) 증평군의원, 윤해명(55) 증평군 재향군인회장, 최재옥(67) 전 도의원이 각각 당내 경쟁을 하고 있다.

jeonch@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네이버 연합뉴스 채널 구독하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