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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챔피언스리그 티켓 '결승전'이 될 수 있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로 연기됐던 '북런던더비' 순연 일정이 확정됐다.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은 5일(한국시간) 공식 페이지를 통해 연기됐던 경기 일정들을 발표했다. 토트넘과 아스널의 '북런던더비'는 현지시간으로 5월 12일에 열린다. 한국시간으로 5월 13일 새벽이다.
현재 프리미어리그 4위 경쟁이 치열하다. 토트넘과 아스널이 각각 4위와 5위에 있다. 아스널이 한 경기 덜 치른 상황에 승점 동률이다.
토트넘은 영국 런던 토트넘 훗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22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1라운드에서 뉴캐슬 유나이티드를 5-1로 제압하고 3연승을 달렸다. 뉴캐슬 유나이티드에 실점했지만 결정력을 발휘해 대역전승을 해냈다.
아스널은 셀허스트 파크에서 열린 크리스탈 팰리스전에서 0-3으로 대패했다. 한동안 미켈 아르테타 감독 아래에서 무패를 달리며 '철옹성' 경기력을 보였기에, 아스널 입장에서 충격적인 결과였다. 현지에서는 팽팽한 접전에 토트넘의 챔피언스리그 진출 가능성을 44%로 점쳤다.
물론 5월 12일까지 많은 시간이 남았기에 변수가 있다. '북런던더비' 직전까지 어떤 팀이 웃고 울지 알 수 없다. 다만 현재 흐름이 지속된다면, 챔피언스리그 순위권 경쟁을 확정하는 마지막 승부가 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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