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검색
뉴시스 언론사 이미지

이수현·박지빈, 연애는 아니지만 우정이라 하기엔…

뉴시스 김현숙 인턴
원문보기

이수현·박지빈, 연애는 아니지만 우정이라 하기엔…

서울흐림 / 7.0 °
[서울=뉴시스] '우리 사이' 악뮤 이수현과 배우 박지빈. 2022.04.05.(사진=JTBC '아주 사적인 관계-우리 사이' 방송 캡처) photo@newsis.com*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우리 사이' 악뮤 이수현과 배우 박지빈. 2022.04.05.(사진=JTBC '아주 사적인 관계-우리 사이' 방송 캡처) photo@newsis.com*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현숙 인턴 기자 = '우리사이' 악뮤 이수현과 배우 박지빈이 친구인 듯 아닌듯한 오묘한 분위기를 풍기며 묘한 관계를 이어갔다.

지난 4일 방송된 '아주 사적인 관계 - 우리 사이'(이하 '우리 사이') 2회에서는 '우정과 애정 사이'를 주제로 박지빈과 그의 6년 차 여사친(여자 사람 친구) 이수현의 사적인 이야기가 공개됐다.

이날 박지빈은 노래방 메이트이자 여사친인 이수현을 초대해 마음을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수현의 첫인상에 대해 "팬으로서 신기했다"면서도 "첫날이 지나고 또 보고싶고 얘기를 하고 싶었다"고 말해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이에 이수현은 "이런 쪽으로 흘러가지 말아줘"라며 유쾌하게 선을 그었다.

또한 두 사람은 자주 만나면서 생긴 해프닝과 애틋한 사이임을 느끼게 하는 일화를 언급했다. 사람들이 이수현과 함께 있던 박지빈을 오빠 이찬혁으로 오해해 열애설 의혹을 피해 갔다는 것이다. 아울러 박지빈은 이수현의 콘서트 때마다 혹시 실수를 하거나 이것이 트라우마로 다가올까 봐 편하게 즐기지 못한다고 고백했다. 이수현은 "우리 아빠보다 더 아빠 같다"고 답했고 MC들은 "우정이라고 하기엔 걱정의 깊이가 깊다"고 분석을 했다.

무엇보다 자신은 물론 이수현의 애인이 동의한다면 함께 만나도 좋다는 박지빈의 폭탄 발언이 MC들의 열띤 토론을 가져왔다. 이용진과 아이키는 "서로의 연애상담도 하고 이 정도면 친구 사이다"라고 기준을 내린 반면 유인나는 "연애상담을 하다가 발전되는 경우도 많다"고 반박했다.

이어 밸런스 게임으로 서로를 더 알아보기로 한 박지빈과 이수현은 '남사친 여사친을 사귈 수 있다'라는 질문에 "있다"고 답하며 연애 발전 가능성을 높였다.


이하이의 '한숨'을 부르며 자리를 마무리한 두 사람은 "우리는 DNA만 다른 남매"이자 "연애는 안 하지만 연인"이라는 상반된 관계 정의를 내리며 대리 설렘을 유발했다. 이용진은 "오빠가 동생을 애정하는 것처럼 보였다"고 두 사람 사이를 깔끔하게 정리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sther@newsis.com

▶ 네이버에서 뉴시스 구독하기
▶ K-Artprice, 유명 미술작품 가격 공개
▶ 뉴시스 빅데이터 MSI 주가시세표 바로가기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