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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단독] '양성' 사실 알린 버스기사…회사는 "계속 운행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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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대전의 한 고속버스업체가 코로나 신속항원검사에서 양성이 나온 운전기사에게 계속 운행을 시켜 논란입니다.

교대할 사람이 없다며 승객들을 태우고 한 번 더 운행을 나가게 했다는데, TJB 김철진 기자가 단독 보도합니다.

<기자>

동료들과 숙소 생활을 하며 시외버스를 모는 운전기사 A 씨.

지난달 19일 버스를 몰던 중 기침과 열 등 코로나 의심 증상이 느껴지자 회사에 이 같은 사실을 보고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