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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4 (일)

[오늘의 슈스뉴스] 아쉬운 '2년 연속' 고배, 그래미 수상 불발된 B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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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BTS)가 그래미 수상의 문턱에서 다시 한 번 고배를 마셨다. 2년 연속 베스트 팝 듀오/그룹 퍼포먼스 후보에 이름을 올리며 다시 한 번 그래미 어워드 수상에 도전했으나 이 상의 영광은 도자 캣, SZA에게 돌아갔다.

3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MGM 그랜드 가든 아레나에서는 제 64회 그래미 어워드가 진행됐다.

그래미 어워드는 전 미국 레코드 예술과학아카데미(NARAS)에서 주최하는 음반업계 최고 권위의 상으로 올해의 레코드 후보로는 토니 베넷,&레이디 가가, 빌리 아일리시, 올리비아 로드리고, 실크 소닉 등이 후보로 이름을 올렸으며 올해의 앨범 후보로는 토니 베넷 & 레이디 가가, 도자 캣, 릴 나스 엑스, 릴 나스 엑스, 칸예 웨스트 등이 이름을 올렸다.

이날 방탄소년단은 시상식 전부터 2년 연속 베스트 팝 듀오/그룹 퍼포먼스 후보에 이름을 올리며 국내외의 큰 기대를 받았다. Mnet 생중계에 참석한 임진모 대중음악 평론가도 "BTS의 그래미 수상은 미국 정복의 완성"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방탄소년단은 토니 베넷, 레이디 가가, 저스틴 비버, 베니 블랑코, 콜드플레이, 도자 캣, SZA 등 쟁쟁한 후보들과 더불어 베스트 팝 듀오/그룹 퍼포먼스 후보로서 경쟁했다.

그러나 시상자로 참석한 에이브릴 라빈은 방탄소년단이 아닌 도자 캣, SZA 'Kiss Me More'을 호명해 국내외 팬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에 앞서 방탄소년단은 그래미 어워드의 퍼포머로서 'Butter' 무대를 완벽하게 꾸며 찬사를 받았다. 이들은 블랙 수트를 갖춰 입고 나타나 007 제임스 본드의 한 장면을 연상케 하는 압도적인 퍼포먼스로 장내를 열광케 했다. 이에 참석자들 모두 기립박수로 방탄소년단의 퍼포먼스에 화답했다.

이 밖에도 방탄소년단은 이날 호스트였던 트레버 노아와의 인터뷰에서도 능숙한 영어 실력을 보여주며 명실상부한 글로벌 스타로서의 위엄을 보여줬다.

YTN star 전용호 PD (yhjeon95@ytnplus.co.kr)
YTN star 곽현수 기자 (abroad@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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