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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올해도 그래미상 고배...도자캣&시저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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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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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BTS의 그래미상 수상이 올해도 불발됐습니다.

그래미를 주관하는 미 레코딩 아카데미는 제64회 그래미상 시상식에서 BTS가 '버터'로 후보로 오른 '베스트 팝 듀오/그룹 퍼포먼스' 부문 수상작으로 도자캣과 시저의 '키스미 모어'를 선정했습니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이 부문 후보로 오른 BTS는 또다시 고배를 마셨습니다.

미국 문화계 전반에서 다양성에 대한 요구가 BTS의 수상 가능성이 기대됐지만 인기 보다는 음악적 성취 자체만을 고려하는 그래미 특유의 보수성이 반영된 결과로 보입니다.

특히 '버터'의 작곡가 세바스티앙 가르시아가 네덜란드 출신 뮤지션인 루카 드보네어에게 판매한 멜로디를 '버터'에 이중으로 사용한 점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됩니다.

하지만 폐쇄적인 그래미가 지난해 BTS의 '다이너마이트'에 이어 '버터'까지 잇따라 수상 후보로 인정했다는 점에서 의미는 적지 않습니다.

이제까지 대중음악 최고의 권위인 그래미에서 수상한 아시아 팝가수는 없습니다.

YTN 이승은 (se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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