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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7 (수)

[뉴스포커스] 총리 후보에 한덕수…윤 당선인, 4·3 추념식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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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포커스] 총리 후보에 한덕수…윤 당선인, 4·3 추념식 참석

<출연 : 조기연 더불어민주당 법률위 부위원장·윤기찬 국민의힘 법률위 부위원장>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새 정부의 초대 총리 후보자로 한덕수 전 총리를 지명했습니다.

민주당은 경력과 무관한 철저한 검증을 예고했습니다.

윤석열 당선인이 보수정당 출신으로는 처음으로 제주 4.3 추념식에 참석했는데요.

관련 소식 포함함 정치권 이슈들, 조기연 민주당 법률위 부위원장, 윤기찬 국민의힘 법률위 부위원장과 함께 짚어봅니다.

두 분, 어서 오세요.

<질문 1> 윤석열 정부의 첫 초대 총리 후보자, 예상대로 한덕수 전 총리였습니다. 윤 당선인이 일찌감치 0순위로 한 후보자를 선택했다는 이야기도 들리는데요. 먼저 총리 지명 배경부터 짚어주시죠.

<질문 1-1> 일각에서는 "올드보이의 귀환이다" "참신함이 없다"는 평가도 나옵니다. 4개 정부서 경제와 외교 분야의 요직을 두루 경험한 인물이긴 하지만, 나이가 이미 73세인데다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어가야 하는 차기 정부를 이끌 수장으로 걸맞냐는 건데요?

<질문 2> 그런데 시민단체인 투기자본감시센터가 이틀 전 한덕수 후보자의 국무총리 지명 반대한다면서 진정서를 인수위 측에 전달하지 않았습니까? 어떤 문제가 있는 겁니까? 총리임명을 반대할 만한 사안이라고 보십니까?

<질문 3> 한 후보자는 책임총리제에 대한 분명한 입장도 밝혔습니다. 청와대에 집중된 권한을 내각으로 분산시킬 필요가 있다는 입장을 보였는데요. 책임총리제, 차기 정부에서는 성공적으로 운용이 될까요? 문제는 역시 인사권이 아닐까 싶은데요.

<질문 4> 한 후보자는 이 자리에서 자신이 생각하는 새 정부의 4대 과제를 제시했습니다. 그러면서 탈원전 정책 폐기·부동산 공급 확대·대출규제 완화 등에 대해 자신의 의견을 에둘러 말하지 않고 솔직하게 밝히기도 했는데요. 어떻게 들으셨습니까?

<질문 5> 한덕수 후보자, 이제 국회 인사청문회를 넘어야 하는데요. 민주당과 정의당, 벌써부터 철저한 검증 의지를 강조하고 있습니다. 국회 인사청문회 통과 가능성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질문 6> 총리 지명에 이어, 이제 차기 조각에도 관심이 쏠립니다. 한 후보자도 윤 당선인과 회동에서 관련 논의를 했다고 하는데, 차기 조각 어떻게 전망하세요? 가장 큰 관심은 역시 추경 등을 관장할 경제부총리와 금융위원장 등 경제라인 인선인데요. 후보 윤곽은 어느 정도 나온 것 같아요?

<질문 6-1> 법무부 장관과 행정안전부 장관 인선에도 관심이 쏠립니다. 특히 법무부 장관의 경우 정치인 출신이었던 추미애 장관과의 대립이 극에 달했던 만큼 정치인 출신은 배제할 것이라는 전망이 많은데요.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질문 7> 이런 가운데, 윤석열 당선인이 보수당 대통령 당선인으로는 처음으로 제주 4.3 추념식에 참석했습니다. 대선후보 시절 "4.3 추모에 동참하는 것이 국민 통합을 이루는 길"이라며 "대선 승리 시 추념식 참석하겠다"는 약속한 것을 지킨 건데요. 어떤 의미가 있다고 보십니까?

<질문 8> 이런 가운데 윤석열 당선인의 배우자, 김건희 여사의 공개 행보가 임박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김 여사는 대선기간 허위경력·무속 논란·주가 조작 논란 등에 휩싸이며 두문불출했지만, 최근 자택 인근에서 경찰견을 껴안은 사진이 공개되는 등 본격적인 행보에 나설 준비를 하는 것 아니냐는 전망이 나오고 있는데요.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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